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모리 아오이 (문단 편집) === 제3비행소녀대 === 혼다의 퇴사에 따라 제3비행소녀대의 데스크를 맡게 되었다. 쉽게 말해서 승진. 제작 데스크는 제작전반을 총괄하는 부장급 직책인 만큼 기존에 하던 제작진행보다 업무 강도가 많아진다. 하지만 제작 데스크라는 자리는 말단인 제작진행과 달리 기회가 닿으면 [[프로듀서]]나 연출([[감독]])쪽으로도 나아갈 수 있는 직책이다.[* 현실에서 데스크는 애니메이션 기획을 총괄하는 프로듀서로 승진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데스크는 제작 현장에서 감독과 거의 일심동체로 붙어다니기 때문에 연출의 대부분을 간접 경험하게 되고 여기서 데스크가 연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연출로 넘어가는 케이스도 매우 흔하다.] 아무리 사내에 사람이 없다고 해도, 오랜기간 제작진행을 해온 사람들에게 데스크 스카웃을 걸면 대부분은 넘어온다.[* 오치아이 또한 연줄 같은 것도 있었지만 이런 이유로 데스크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사한지 이제 겨우 1년 지난 사람을 데스크로 올렸다는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고속 승진이다. 그만큼 회사에서 믿고 있다는 의미.[* 업계인들의 양대 반응은 "이등병 생활을 끝냈더니 소대장으로 진급했다" 또는 "역시 이 바닥은 운과 인맥이 최고시다" 정도(....)][* 하지만 이건 이제 겨우 1년 된 제작진행을 데스크에 앉혀야 할 만큼 무사애니의 인재부족이 심각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엑소더스 제작이 끝난 직후 바로 선임 제작진행 네 명 중 세 사람이 죄다 사라져 버렸으니...... 게다가 남아있는 마지막 선배라는게 바로 타로(...)] 실제로 와타나베P는 미야모리를 '에이스'라고 부르기도 하고, 키노시타 감독도 무사니를 짊어질 인재라고 하기도 했다. 처음 맡는 직책이지만 도저히 신입처럼 보이지 않는 수준으로 현장을 리드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경력의 한계가 있었는지 여러번 멘탈이 깨질뻔 한다. 물론 미야모리의 업무능력이 겨우 경력 1년차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준인건 맞다. 신입 제작진행도 들어오고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되던 와중, 원작자가 갑작스럽게 캐릭터 디자인 전부를 리테이크하라고 요청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게다가 제3비행소녀대의 첫 더빙작업 현장에 들어가고, 베테랑이었던 오오쿠라에게 부탁해서 배경미술을 따내지만, 그 이후 히라오카가 추천한 연출회사 측에서 펑크를 내고, 오오쿠라는 사라지는 등 완전히 일이 꼬여버려서 멘붕해버린다. 이때도 후배들 앞에서는 최대한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혼자 남았을 때 멘붕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제때 복귀한 야노 에리카의 도움을 받아 난관을 해결해나간다. 하지만 최종화 콘티를 또 원작가가 리테이크를 하는 바람에 혼란에 빠지지만, 키노시타 감독과 혼다의 재치로 겨우 위기를 넘긴 뒤 이를 계기로 친구 시즈카가 캐서린의 여동생 역 성우로 캐스팅된 걸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최종화에서는 마지막화 방영 테이프를 방송국에 전하러 떠나는데, 연말이라 도로가 너무나 붐벼 시간내로 갈 수 없을 지경이 되자 택시에서 내려 방송국까지 뛰어서 겨우 테이프를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돌아오는 열차에서 지금까지 고민해왔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의미를 찾아내고, 종방연에서는 제작 데스크로서 스태프들 앞에 서서 연설한 뒤 마침내 모인 친구들과 함께 칠복진의 환상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